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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공제조합, 경기북부 신사옥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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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5-11 09:43:16   폰트크기 변경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가운데)과 경기북부지점 사옥건립추진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기공사공제조합 제공

[대한경제=김진후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10일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제1회 경기북부지점 사옥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추진위는 위원 만장일치로 송승길(㈜용화전기통신 대표) 위원을 위원장에 추대했다.

이어 위원회는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건축설계 업체 선정 방안을 보고받았다.

경기북부지점 신사옥 건립 기본계획은 제41회 총회 의결사항과 조합 사옥관리규정에 따라 건축연면적 2000㎡, 건축면적 330㎡ 이내로 수립됐다. 또, 향후 주차타워 설치 및 건물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설계 및 인허가는 내년 1월 마치고 2월 공사업체 선정 후 같은 해 11월 준공하는 일정이다.

설계업체 선정은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을 적용해 일반 설계공모로 진행한다. 오는 8~9월 공모를, 내년 1월까지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승길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경기북부지점 신사옥이 성공적으로 준공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고견을 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남길 이사장은 “경기북부지역 조합원들의 업무공간 확충과 편익 증진, 조합의 자산 확대 측면에서 효율적인 신사옥 준공을 실현해야 한다”며 “우수한 설계와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후 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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