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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방문해 적기 준공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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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6-29 13:54:35   폰트크기 변경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 LTA 청장 면담 가져
시공 중인 싱가포르 현장 방문해 임직원 격려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대우건설은 백정완 대표이사가 지난 28일에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LTA:Land Transport Authority)을 방문해 응 랑(NG Lang) LTA 청장을 면담했다고 29일 밝혔다.

(왼쪽부터) 싱가포르 LTA 응 랑 청장,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 / 대우건설 제공
이날 육상교통청장 면담에서 백 사장은 “대우건설이 현재 시공 중인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CR108, 주롱 도시철도 J109 공사에 대한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발주처인 육상교통청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대우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지난해 11월 톰슨이스트라인 T216 공사를 준공했으며, 현재 주롱리전라인 J109공구, 크로스아일랜드 라인 CR108공구 등 LTA에서 발주하는 지하철 환승역 및 도시철도 인프라 공사를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2019년 ‘LTMP(Land Transport Master Plan) 2040’을 발표하며 △45분 이내 도시ㆍ20분 이내 마을 △모두를 위한 교통 △건강한 삶과 안전한 여행 등 3가지 중장기 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교통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기대되는 국가로 꼽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아시아 금융허브로 고속 성장하고 있는 곳으로 향후 베트남에 이은 주요 거점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며 “건설분야 글로벌 선진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물론, 아세안 국가의 수주 저변 확대 및 투자개발 거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이 싱가포르 서부 주롱지역에 위치한 J109 현장을 방문해 시찰하고 있다. / 대우건설 제공
한편, 백 사장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시공 중인 현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는 중이다.

백 사장은 27일 J109현장, 28일에는 CR108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현안을 논의했으며, 현지 및 주변 국가의 건설 시장 상황과 수주전략을 점검했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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