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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2050 탄소중립 동참…실행안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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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7-10 10:36:09   폰트크기 변경      

현대엘리베이터 2022-2023 ESG 보고서 표지.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대한경제=김진후 기자]현대엘리베이터는 10일 2022-23년 ESG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현대엘리베이터가 수행 중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원칙과 주요 성과를 담았다. ‘ESG 매니지먼트’ 분과는 경영현황과 중요성 평가 등의 주요 이슈를 수록했고, ‘ESG 프로그레스’와 ‘ESG 팩트북’ 분과는 각각 정성·정성적 성과를 소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가 제시한 1.5℃ 시나리오에 기반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충주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한 2022년 탄소배출량을 기준으로 2030년 42%, 2040년까지 71%로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로드맵을 추가 수립하고 △재생에너지(태양광) 발전 시설 추가 설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확대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투자 및 활동을 추진한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연간 보고서 발간을 포함해 투명한 ESG경영활동을 펼쳐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 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6월 회사의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출범하고 환경, 사회에 미치는 회사의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김진후 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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