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가운데)와 조합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기공사공제조합 제공

[대한경제=김진후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지난 7일 한국표준협회 주최 ‘2023 한국서비스대상’에서 경영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은 고객 중심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의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이중 경영혁신대상은 기술혁신, 경영전략 및 시스템 측면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한다.

이날 조합은 다양한 분야의 경영혁신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조합은 자산 2조3000억원 규모의 초우량 금융기관으로서 그동안 수익성 제고와 서비스 확대로 조합원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디지털금융과 ESG경영 확대했다는 평가다.

조합은 지난해 공제조합 최초로 ESG 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남길 이사장은 “조합의 경영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명예로운 상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을 늘리고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조합원 만족’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후 기자 jhkim@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