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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가협회상 작품에 선정된 멍때림채플(이은석)/사진=대한건축가협회 제공 |
[대한경제=안재민 기자]한국건축가협회(회장 천의영)가 2023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수상자 및 수상작을 선정했다.
18일 한국건축가협회는 한국건축가협회상 7작품, 엄덕문건축상 1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건축가협회는 건축가 및 관련 전문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1979년부터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2023년 한국건축가협회상, 특별상, KIA 골드메달(Gold Medal)은 7월 21일까지 작품 신청접수를 받았다.
7월∼8월 두 달여간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 심사를 진행해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수상자와 수상작이 결정됐다.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심사위원단은 건축적 성취도가 높고, 건축이 목적하는 바 기능상 완성도가 높은 건축물 가운데 7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멍때림채플(수상자 이은석) △스믜집(조웅희) △오동 숲속도서관(장윤규) △유동룡미술관(유이화) △엑셈 마곡연구소(김찬중) △콘크리트월(나은중) △포레스트 에지(김선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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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가협회상 작품에 선정된 스믜집(조웅희) |
창의적이고 선명하게 주제가 표출되고, 건축적인 성취가 두드러진 건축 작품에 수여하는 엄덕문건축상은 ㈜에이엔디건축사사무소 정의엽 건축가가 설계 한 △METABOX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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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가협회 엄덕문건축상을 수상한 METABOX(정의엽) |
2023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시상식 및 전시회는 오는 10월 25일∼29일까지 문화역 서울284 대한민국건축문화제에서 진행된다. 상세일정은 추후 한국건축가협회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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