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원 작가가 5.18민주광장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2023년 광주청년주간 축제에 청년갤러리 부스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3년 광주청년주간은 광주광역시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행사로써 올해 9번째를 맞이했다. 2023년 슬로건 '청년의 이야기로(路) Re:Feel'은 코로나 이전에 활성화되었던 청년문화를 다시 느끼자는 의미와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다시 채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공연(K-pop 공연, 힙합 공연, 뮤지컬, 지역밴드 콘서트)과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부스를 길처럼 조성했다. 청년책방, 청년 창업가, 청년정책소개, 성향과 컬러 진단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청년 주도형 청년문화로 기획됐다.

청년갤러리 부스로 참여한 최혜원 작가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인 광주에서 태어나 앞으로 폭 넓게 전시를 활동할 계획이며, 앞으로 광주가 문화의 중심지로 더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3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셨고 청년들의 열정과 꿈과 희망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주간 김경한 총감독님을 비롯해 같이 전시를 하게 된 6명의 김예진, 김재은, 이그린, 조은정, 최미경, 최혜원 작가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 작가는 아이패드로 ‘꽃’이나 ‘식물’, ‘동물’을 주제로 감각적인 한 선으로 이어그리는 ‘컨투어드로잉’ 작품을 작업하고 있다. 현재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혜원작업실에서 활발히 작품활동을 하며 전남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미술이론전공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