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사고제로 숏폼 영상공모전’을 10월31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안전 또는 건설사고 사망자 줄이기와 관련된 1분 이내 숏폼(짧은 동영상 형식)으로 국민이 보다 쉽게 건설안전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하는 취지다.

지원자격은 건설안전에 관심있는 만 14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3인 이하 팀이어야 한다. 영상은 공모주제와 관련된 49~60초 이내 쩗은 영상(1920×1080 또는 1080×1920 픽셀 이상)으로 △드라마 △광고 △다큐 △브이로그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해 개인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한 후 해당 URL을 신청서와 제출하면 된다.

관리원은 작품성, 창의성, 주제적합성, 활용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2명(30만원) △장려 3명(20만원)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작품을 접수한 2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김일환 원장은 “사고제로 숏폼 공모전은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