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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조감도. / 사진 : 현대건설 제공 |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섬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를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전용면적 60~119㎡ 총 1796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공동주택이 △60㎡ 326가구 △85㎡A 175가구 △85㎡B 350가구 등 851가구, 오피스텔이 △84㎡A 376실 △84㎡B 549실 △119㎡PA 6실 △119㎡PB 14실 등 945실이다. 이번에는 공동주택 851가구를 먼저 공급한다.
시화MTV는 시화호 북측간석지 9.98㎢ 규모를 개발해 첨단산업복합단지이면서 해양레저도시로 조성된다.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품은 수도권 서남부의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는데, 시화MTV 일대 근로자만 무려 34만명에 달한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우수한 교통망, 교육환경, 조망권 등을 갖추고 있다.
우선 77번 국도, 공단대로, 평택시흥·서해안·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이동이 수월하고, 지하철 4호선, 서해선, 수인분당선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화MTV 스트리트몰, 거북섬 복합시설(예정), 웨이브파크, 해양생태과학관(예정)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서울대 시흥캠퍼스(예정), 한국공학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옵션 구성으로 특화평면을 선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높은 천장고를 통해 개방감을 더했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특히 시화MTV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합리적이고, 입주 전 오는 2026년 하반기부터는 전매도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수도권의 대표 첨단산업·해양레저 복합도시인 시화MTV에서도 거북섬 일대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다”며, “주변 다른 단지들과 비교해도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가 적용되는 만큼 향후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 시흥시 배곧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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