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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7일 공공기관 윤리경영 협의체와 함께 부산항만공사 본사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출근길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가위 청렴쿠키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 : 부산항만공사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7일 공공기관 윤리경영 협의체와 함께 부산항만공사 본사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출근길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가위 청렴쿠키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공공기관 윤리협의체에는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한가위 연휴 분위기에 편승한 공공기관 임직원의 기강해이로 인한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 등 위반을 예방하고, 윤리와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부산항만공사는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출근길 임직원들에게 ‘청렴한 한가위를 보냅시다’라는 인사를 건네며 연휴 기간에도 부패ㆍ부정행위 등을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공사가 운영 중인 부패행위신고센터를 홍보했다.
부산항만공사의 부패행위신고센터는 익명신고센터와 기관장 직통 신고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사 홈페이지내 사이버신고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신고자의 신분과 신고내용은 관련 법령에 의해 철저히 비밀보장되며, 신고인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만공사 임직원 일동은 청렴과 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부패없는 부산항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k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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