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오진주 기자] 한국이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를 획득하며 3위로 아시안게임 막을 내렸다.

대한체육회는 8일(현지 시간) 중국 항저우의 그랜드 뉴센추리 호텔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해단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늦게 경기를 끝낸 양궁, 야구, 축구, 브레이킹, 수구 등 65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재근 진천선수촌장은 메달 획득, 다관왕, 신기록 결과를 보고했다.

앞서 '2010 광저우', '2014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을 70개 이상을 따낸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이번 항저우 대회를 거치며 금메달 개수가 40개대로 줄었고, 2회 연속 3위로 밀렸다.

한편 중국은 금메달 200개를 쓸어 담았고, 은메달 111개, 동메달 71개를 획득하며 41년 동안 11회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다. 2위 일본은 금메달 51개, 은메달 66개, 동메달 69개를 기록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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