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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e스포츠 친선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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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30 14:00:41   폰트크기 변경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개막식 현장. 사진: 크래프톤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e스포츠 친선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0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인도 뉴델리의 프라가티 마이단(Pragati Maidan) 전시장에서 유관중 대회로 진행됐다. 인도 현지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 2023’ 그랜드 파이널 상위 8개 팀과 한국의 8개 초청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총 상금 1000만 루피(한화 약 1억6000만원)를 두고 BGMI로 치열한 승부를 겨뤘다.

최종 결과, 3일간 진행된 총 15개 매치 중 한국의 디플러스 기아가 총 217포인트로 우승하며 상금 400만 루피(한화 약 6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친선전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디플러스 기아의 ‘놀부(NolBu)’는 ‘MVP’로 뽑혀 30만 루피(약 49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팀을 좋은 성적으로 이끈 ‘인게임 리더’에는 디플러스 기아의 ‘파비안(FAVIAN)’이 선정, 상금 20만 루피(약 325만원)를 획득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에서 개최된 첫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3일 동안 누적 1만3000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으며 열기를 더했다. 온라인 생중계 역시 최고 동시 시청자 약 15만6000명 및 누적 전체 조회수 678만5000회(힌디어 채널, 29일 집계 기준)를 기록하며 BGMI의 인기를 입증했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 대표는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을 계기로 인도 시장에서의 게임과 e스포츠의 높은 인기와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며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인도 e스포츠 생태계 조성과 인도 게임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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