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임성엽 기자]트러스톤자산운용이 한국알콜에 제기한 경영권 분쟁 소송을 취하했다.

한국알콜은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지난 3일 제기한 이사회의사록 열람 및 등가 허가의 소와 관련해 15일 신청을 전부 취하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6일, 경영권 분쟁 이슈가 본격화하자, 한국알콜 주가는 1만475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한국알콜 지분 9.37%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9월엔 보유목적을 일반투자에서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한 바 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