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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호재에 주거용 오피스텔 ‘영종 SK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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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21 08:17:33   폰트크기 변경      

영종 SK VIEW 조감도.

[대한경제=최중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분양 중인 ‘영종 SK VIEW’가 인천 영종국제도시 주변 개발사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된 만큼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에 전용면적 39~49㎡ 432실로 이뤄졌다. 영종 SK VIEW의 가장 큰 장점은 영종국제도시의 노른자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오피스텔 주변에는 파라다이스시티·인스파이어 등 초대형 복합리조트, 제3연륙교, 한상드림아일랜드 등이 들어서 있거나 공사 중이다.


이중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2023년 하반기 개장, 제3연륙교는 2025년 개통 예정이며 워터파크·아쿠아리움·복합쇼핑몰·골프장 등을 갖춘 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도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영종 SK VIEW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가까운 만큼 각국 항공관련 사업 관련자, 공항 직원 등 약 2만6000여 명의 상주 근로자는 물론 주변 복합리조트 등 근무자 등을 배후수요로 품을 수 있다.


교통 또한 편리하다. ‘영종 SK VIEW’는 공항철도 운서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인천공항·김포공항·서울역·홍대입구역(48분)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환승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다 제2경인고속도로,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을 통한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2025년 제3연륙교가 계획대로 개통되면 서울 여의도까지 차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인천시가 영종국제도시를 현재 중구에서 ‘영종구’로 분리를 추진하고 있는 것도 호재다. 인천시는 지난해 영종 SK VIEW가 들어서 있는 영종국제도시를 인천시 중구에서 분리해 '영종구'로 분구시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천 행정구역 개편안’을 발표했다.


영종국제도시가 '영종구'로 분구가 이뤄질 경우 영종 SK VIEW 주변에 영종구청과 관련 공공기관 등이 들어오면 유입 인구가 증가할 전망이다.


내부는 희소가치가 큰 1.5룸~2룸 구조의 주거용으로 설계됐다. 전 실이 전용면적 39~49㎡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1~2인 가구의 중소형 아파트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또 분양받더라도 주택 수 산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아파트 청약이 가능하다.



최중현 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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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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