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지방도심권 아파트 공급 주목…‘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등 내달 분양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11-23 15:30:38   폰트크기 변경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제공
[대한경제=김수정 기자] 지방 중소도시 도심권역 아파트 공급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방 중소도시라도 생활인프라가 뛰어난 시청, 도청, 역, 터미널 등의 주변 아파트들은 수도권의 역세권 단지처럼 집값 회복력도 뛰어난 점에 주목하는 것이다.

23일 업계 및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에  따르면 강원 춘천시 온의동 ‘온의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 전용면적 84㎡는 올해 초 4억6500만원에서 이달 최고 5억4500만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이는 연초 대비 8000만원 오른 가격으로 온의동에는 행정·상업시설이 몰려 있다.

천안시청 KTX천안아산역 인근에 ‘불당아이파크’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최고 5억1250만원에 거래돼 연초 3억9000만원에 비해 1억225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지방 중소도시의 도심권역 아파트는 부동산 경기회복이 상대적으로 더딘 지역에서도 나 홀로 가격상승세를 보이는 양상”이라며 “생활편의성 때문에 실수요층 수요가 풍부한 게 배경”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도심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쌍용건설이 강원 춘천시에서 다음달 분양 예정인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는 도심 중심부에 위치한다.

경춘선 남춘천역,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주변에 남부·풍물·중앙시장 등 재래시장이 발달해 있다. 단지는 지하7층~지상39층에 전용면적 84~104㎡ 228가구로 이뤄진다.

HDC현대산업개발도 다음달에 공급 예정인 충남 서산시에 분양할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도 서산시청 공용버스터미널 서산의료원 등이 가까운 도심권 입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410가구로 로 이뤄지는 아파트다.

김수정 기자 crystal@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부동산부
김수정 기자
crystal@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