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후원팀 T1의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과의 팬미팅을 진행했다./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공식 후원팀인 T1 리그 오브 레전드(LOL)팀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기념해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 선수와 팬들이 함께 하는 팬미팅 이벤트를 지난 27일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메르세데스-AMG의 드라이빙 서킷 ‘AMG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됐다. 벤츠 코리아의 고객과 T1 멤버십 회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자 중 선정된 64명의 팬이 참석했다.

이 날 두 선수는 토크쇼, Q&A, 미니 게임, 사진 촬영,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2023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의 기쁨을 다시 한 번 나눴다.

또 벤츠는 두 선수와 팬들의 특별한 만남을 위해 메르세데스-AMG의 고성능 차량을 서킷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AMG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AMG 차량들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메르세데스-AMG G 63의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택시 드라이빙을 통해 체험하며 AMG만의 고성능 DNA를 십분 느낄 수 있었다.

T1의 주장인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이번 팬미팅은 그동안 T1을 응원해주신 팬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특히 팬분들과 함께 실제 서킷에서 메르세데스-AMG EQE를 비롯해 다양한 AMG 차량들의 강력한 성능과 민첩성을 체험했던 것도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이런 특별한 기회를 마련해주고 e스포츠와 T1을 지원하는 메르세데스-벤츠에 감사하다”고을 밝혔다.

벤츠는 2020년 라이엇 게임즈와 글로벌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전 종목 이벤트를 지원하는 다년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5월부터 T1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T1은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e스포츠 경기 ‘2023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승리, 7년만의 우승 달성과 함께 통산 4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T1은 2025년 말까지 벤츠 코리아의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에게 벤츠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다방면으로 알릴 예정이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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