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쿠팡 제공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쿠팡이 인기 식품 브랜드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쿠팡은 분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금미옥이 쿠팡 로켓프레시에 입점했다고 1일 밝혔다.

금미옥은 지난 2020년 브랜드 첫 선을 보인 이후 2년 동안 연평균 100만개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린 인기 브랜드다.

이번 입점을 통해 쿠팡 와우회원은 금미옥의 대표 상품인 닭볶이와 쌀떡볶이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입점을 기념해 1~7일 구매 금액대별로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한편 쿠팡 로켓프레시에 금미옥 외에도 볼비, 정미경 키친 등 식품 브랜드가 연이어 입점하면서 중소 식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볼비는 식물성 대체식품 제조기업 라이브어트에서 만든 그릭요거트ㆍ그래놀라 브랜드로 지난 4월 로켓프레시에 입점했다. 볼비 관계자는 “그동안 쿠팡에서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냐는 고객 문의를 여러 차례 받았다”며 “로켓프레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생소한 식물성 요거트의 장점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로켓프레시에 입점한 정미경키친은 반찬세트와 비빔밥 세트, 나물 모둠, 한상차림, 국물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로켓프레시를 향한 식품 브랜드의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우수한 업체와 협력해 고객에게는 최고의 제품을, 업체에게는 또 다른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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