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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창립 57주년 기념 ‘블루위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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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01 15:36:20   폰트크기 변경      

삼표그룹 임직원들이 지난달 29일 서울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외벽에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삼표그룹 제공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창립 57주년을 맞아 지난달 20일부터 진행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삼표와 함께하는 블루위크(Blue Week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건강하고 행복한 삶 △해양생태계 보전 △지속가능한 도시 등을 주요 테마로, 계열사가 위치한 지역 특색에 맞게 진행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삼표그룹은 먼저 지난달 9일 ‘소방의 날’을 기념해 경북 영천(SP환경), 충남 천안(SP에스엔에이), 강원 삼척(삼표시멘트), 서울(삼표산업)에서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화재취약 계층에 소화기를 기부하고, 노후 소화기를 교체했다.

포항에서는 SP네이처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동부봉사관과 함께 직접 만든 카스테라 빵 130개를 양로원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서울에서 삼표산업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해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외벽에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펼쳤다. 어둡고 차가운 분위기가 느껴졌던 골목은 페인팅 작업을 통해 밝고, 산뜻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마지막 활동으로 지난달 30일 삼척시에서 해양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삼척시, 삼척시의회, 환경단체, 삼표시멘트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산해수욕장 일대 해양폐기물과 쓰레기를 줍는 한편, 해양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팀장은 “창립 57주년을 기념해 지역 사업장 인근에서 안전, 환경, 해양 등 다양한 주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다시금 주변을 돌아보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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