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이 시흥시1%복지재단에 시흥월곶어시장 화재 피해 지원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경제=김국진 기자]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는 지난 달 25일 발생한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흥 월곶종합어시장 상인 및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400여만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화재 직후인 지난 달 29일부터 이틀간 공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한 이 성금은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활동과 피해시설 복구 등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이뿐 아니라 지난 달 15일 ‘온라인 바자회 수익금’을, 17일 직원들의 ‘경영평가급 끝전을 모은 성금’을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해왔다.
정동선 사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곶 어시장 상인 및 주민들께 깊은 위로와 응원을 보내며, 우리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조속한 일상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국진 기자 j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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