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맨 앞) 과 계열사 임원 등이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4주기를 맞아 추모하고 있다. /사진: 롯데지주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롯데그룹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4주기를 맞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전략실장(전무) 등이 18일 추도행사를 가졌다.

추모식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에 마련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흉상 앞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 신동빈 회장이 헌화하고 5분여간 신 명예회장을 기렸다. 롯데그룹 3세인 신유열 전무도 참석해 신 명예회장을 추모했다.

추모식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김상현 유통군 총괄 대표 겸 부회장,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겸 사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겸 부회장 등 계열사 대표와 사장단 등이 참여했다.

롯데그룹은 공식 추모식을 마친 후에도 계열사 임직원과 일반인이 자유롭게 추도할 수 있도록 이날 오후 7시까지 공간을 운영한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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