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와 인도 당국자들이 FTA 세부사항을 조율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가이 파멜린 스위스 장관 X

스위스와 인도가 16년 동안의 협상 끝에 자유무역협정(FTA)에 합의했다. 큰 틀에서의 합의를 이뤘으며 실무단에서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는 단계다.

가이 파멜린(Guy Parmelin) 스위스 경제부 장관은 21일 플랫폼 X를 통해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 마지막에 인도 대표인 피유실 고얄(Puyush Goyal) 상공부 장관의 초대를 받아 인도 뭄바이로 바로 이동했다"며 "그곳에서 우리는 16년 간의 협상 끝에 EFTA-인도 무역 협정의 주요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팀은 가능한 빨리 서명할 수 있도록 마지막 세부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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