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황윤태 기자] 한국주택협회는 다음달 1일 건설회관(논현동 소재)에서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주택시장 전망 및 보증상품 설명회’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최고 부동산 전문가로 꼽히는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가 주택공급 등 현재 상황을 다양한 각도로 분석해 올해의 주택시장을 예상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담당자가 주택사업 보증제도에 대한 설명을 가질 예정이다.

이상우 대표는 강의에 앞서“올해 서울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년 대비 2만가구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여 공급 축소가 현저한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하면서 “다만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로 인해 상승 분위기가 수도권ㆍ지방으로까지 파급될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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