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민수 기자]스마트안전 전문기업 지에스아이엘(GSIL, 대표 이정우)은 아랍에미레이트(UAE), 아틀란티스 와이드 가스 앤드 페트로 트레이딩(Atlantis Wide Gas and Petro Trading LLC, 회장 다니엘 신)과 중동지역 스마트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아틸란티스 오일 트레이딩 두바이 본사에서 양사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틀란티스 오일 트레이딩은 UAE 국영 석유회사 에드녹(ADNOC) 및 에마라트(EMARAT)의 공식 벤더사로, 원유와 디젤, 가스 등을 거래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오만 정부와 함께 오일 탱크 터미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중동,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스마트안전 사업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에스아이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부산도시공사(BMC), 한국서부발전, 롯데건설 등 국내 다수의 공·민간 기업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제공해왔다. 지난해 사우디 아람코 자푸라 프로젝트 현장에 스마트 안전 솔루션 4S(Smart Site Safety Solution)을 구축하며 중동 스마트안전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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