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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클라우드메이트와 MOU… “클라우드 네이티브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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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26 16:35:17   폰트크기 변경      



남충범 kt클라우드 본부장(왼쪽)과 고창규 클라우드메이트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t클라우드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kt클라우드(대표 황태현)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 기업 클라우드메이트와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클라우드메이트는 기업들이 최적화된 멀티ㆍ하이브리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CMP(Cloud Management Platform)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시도할 때 클라우드 리소스 사용량과 비용을 관리하기 위해 각 CSP(Cloud Service Provider)사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가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클라우드메이트의 대표 솔루션인 빌링(Billing) 시스템을 활용하게 되면 관리자 개입 없이 통합 운영ㆍ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RPM(Resource Power Manager)1, SDP(Security Diagnostics Platform)2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클라우드는 클라우드메이트와 공공 및 민간 분야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강력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클라우드메이트는 필수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패키징하여 kt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 상품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남충범 kt클라우드 본부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본격화되면서 모놀리식(Monolithic Architecture)에서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양사의 핵심역량과 기술을 공유하여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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