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6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인증식'에서 이상훈 현대엘리베이터 CFO(오른쪽)가 상패를 받고 있다./사진:현대엘리베이터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인증하는 ‘2024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브랜드 경쟁력 측정 모델이다. 매년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로 구성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종합지수 753.9점(1000점 만점)을 받았다. 2위는 424.1점, 3위는 401.7점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07년부터 17년 연속 국내 신규 엘리베이터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유지 관리 시장에서도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이 적용된 ‘미리’를 적용해 부품 수명 측정 및 고장으로 인한 운행 정지시간을 크게 줄이고 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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