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13일 인천 중구 무의도에서 ‘2024 상반기 한마음 체육행사(트레킹)’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주말 무의도에서 ‘2024 상반기 한마음 체육행사(트레킹)’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해경 협회장과 업계 종사자 등 약 80여명은 무의도 큰무리선착장에서 출발해 하나개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5.5km 무의도 둘레길 코스를 돌았다.

무의도는 한때 배를 타고만 접근이 가능했지만, 지난 2019년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으로도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설계한 김준환 유신 전무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참석자들과 당시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해경 협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엔지니어링산업을 국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는 미래 100년 도약을 위해 산업의 가치를 드높일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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