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조감도. /사진= 현대건설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일대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다음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아파트 337가구, 오피스텔 74실 규모다. 1단지는 △82㎡B 60가구 △82㎡C 15가구 △82㎡D 15가구 △83㎡A 62가구 △89㎡OA 15실 △89㎡OB 15실, 2단지는 △82㎡A1 61가구 △82㎡A2 13가구 △82㎡B 111가구 △84㎡OA 44실 등으로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을 비롯한 대다수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아파트 전 주택형에는 현관 펜트리 또는 복도 펜트리를 제공한다. 전용면적 82㎡BㆍD 주택형은 대형 주방 펜트리가 별도로 포함된다.

전용면적 89㎡로 구성된 오피스텔도 3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하는 한편, 현관 또는 복도 펜트리를 제공한다.

특히 빌트인 냉장고(냉장ㆍ냉동ㆍ김치)와 올인원 세탁건조기, 인덕션, 식기세척기, 기능성 오븐, 욕실비데, 의류관리기(에어드레서) 등 전 가구에 다양한 빌트인 가전이 설치될 예정이다. 하이엔드 아파트나 고급주상복합에 적용되는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도 가구마다 설치된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을 도보권으로 둔 역세권 입지다.

주변으로는 대구 외곽을 잇는 3차 순환도로의 단절된 일부 구간(동편활주로)이 지난 2월 첫삽을 떠 오는 2025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오는 2030년에는 대구 도시철도 1ㆍ2ㆍ3호선을 잇는 엑스코선(수성구민운동장역-범어역-벤처밸리네거리-동대구역-이시아폴리스)의 개통도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에서도 대표적인 부촌인 황금동에 위치한 데다,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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