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봉사동호회 블루허그는 최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성동빵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사진 : 삼표그룹 제공 |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삼표그룹 봉사동호회 ‘블루허그’는 최근 손수 만든 빵 300개와 우유 100개를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세군 서울후생원 아이들의 새학기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한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빵 나눔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블루허그 회원들은 초코머핀 170개, 소시지빵 130개 등 빵 300개를 직접 만들었다. 여기에 우유 100개를 더해 구세군 서울후생원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의 한 아동은 “작년에 블루허그에서 선물해준 맛있는 음식과 예쁜 옷을 받아 감사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밝게 자라 그동안 받았던 사랑을 베풀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블루허그는 지난해 말 스마일드림복지재단의 후원과 의류회사의 지원을 받아 구세군 서울후생원 아이들에게 스테이크 외식과 겨울용 패딩을 선물했다.
남윤식 블루허그 회장은 “삼표 임직원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세군 서울후생원의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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