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식 차트. / 사진 : 네이버 화면 캡쳐 |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35% 오른 795.18달러(10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일에는 10%가량 하락했다. 이날 반등은 낙폭 과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하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올해 금리 인하 기조 지연 및 중동의 전쟁 영향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대만의 TSMC가 올해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전년 대비 20%에서 10%로 하향 조정한 데 이어 지난 17일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의 1분기 매출과 수주액 부진이 반도체 시장의 투자 심리를 흔들었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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