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는 최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CSO(최고안전경영자) 안전 포럼을 개최했다. / 사진 : 한일시멘트 제공 |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한일시멘트는 최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CSO(최고안전경영자) 안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오해근 CSO를 비롯해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 생산공장 공장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오 CSO가 전 사업장 경영진과 안전보건 경영의 지향점을 공유하기 위한 강연을 실시했고, 안전문화 컨설팅기관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경영진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 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오 CSO는 “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직접적인 위험 요소 차단뿐만 아니라 임직원 안전의식과 같은 간접요인 관리도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 임직원의 안전 마인드와 안전 지식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일시멘트는 다음달까지 한일현대시멘트를 비롯한 전 사업장에서 릴레이 안전결의대회를 열어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에 나선다.
앞서 지난 1일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이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와 함께 ‘중대재해 Zero!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영월공장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안전실천다짐 서약서를 낭독했고, 공장시설 전반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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