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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디지털 컬러 플랫폼 구축…고객사 업무 효율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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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5 09:39:07   폰트크기 변경      
색상 데이터 5만개 등 DB화…색상·생산이력·재고현황 등 한 눈에 파악

KCC가 개발한 ‘디지털 컬러 플랫폼’을 활용해 제품의 색상·재고·생산이력 등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KCC 제공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KCC가 고객사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했다.

KCC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컬러 플랫폼’을 고객사와 컬러강판 구매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컬러 플랫폼은 KCC 페인트를 활용해 금속강판에 코팅해 판매하는 고객사가 컬러강판의 색상·제품·생산이력·재고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웹·모바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토털솔루션 프로그램이다.

KCC는 고객사가 KCC의 제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사 니즈를 반영해 이번 디지털 컬러 플랫폼을 구축했다.

색상 데이터 5만개와 고객사 제품 데이터 1만8000개를 모두 데이터화하고, AI(인공지능)를 접목해 검색만으로 색상, 생산이력, 재고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사들은 모든 상품의 색상별·제품별 재고 확인과 생산 이력관리 등의 업무를 간편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이런 업무 효율성 향상은 고객사의 정확한 생산계획 수립과 납기 실행이 가능해지도록 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지털 컬러 플랫폼은 5만여 종의 색상정보를 DB화해 컬러강판 구매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 오프라인 컬러북은 무게나 수량 측면에서 색상 선택의 한계가 있었지만, 디지털화된 색상 데이터는 컬러강판 구매자가 직접 색상을 확인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객사에 컬러강판 주문이 들어올 경우 보유 중인 페인트를 혼합해 주문받은 색상을 제조할 수 있도록 배합 레시피를 제공해 페인트 폐기량을 줄여 비용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특히, KCC는 고객사가 고객사의 편으를 위해 타사 페인트 제품까지 모두 DB화했다.

KCC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컬러 플랫폼 활용 방법과 기대효과 등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KCC 관계자는 “도료기술에 IT를 접목하고, 고객사의 품질·생산·영업·마케팅 등 담당자가 참여해 디지털 컬러 플랫폼을 개발했다”며, “앞으로 축적되는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화해 새로운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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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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