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어시턴트. /사진:라온피플

[대한경제=김진솔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4‘에서 자체 개발한 라온어시스턴트(Laon Assitant)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온어시스턴트는 사용자와 연결돼 MS365 문서와 이메일을 포함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해 업무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고 챗봇 기능으로 창의적이고 다양한 정보와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스마트 AI 개인비서다. 클라우드와 기업별 자체 IT 인프라인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 지원한다.

예컨대 신입사원이 회사 홈페이지와 제품 메뉴얼을 입력하면 연혁 및 변천사 등 기업 소개, 기술현황 및 제품소개까지 빠르게 정리해 준다.

인사총무부서에서 임직원 리스트와 회사 규정, 총무와 관련한 현황 등을 업로드하면 학습을 통해 경조사는 물론 입퇴사자 관리가 가능하며, 복무규정 및 집기와 자산관리 등 특이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영업 담당자가 관련 파일을 업로드하면 판매전략을 제시하거나 시장조사, 고객데이터 및 인사이트 분석을 통해 영업전략을 공유해 준다.

한편 라온피플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라온어시스턴트를 비롯해 이지플래닛(EZ Planet)과 라온센티넬(Laon Sentinel) 등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이지플래닛의 베타테스트 체험단 모집을 통해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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