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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포즈, ‘윈터 700’과 디지털 스포츠 복합문화공간 조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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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6 13:45:23   폰트크기 변경      
강원 평창 지역에 ICT 디지털 스포츠 기반 체육교육 공간 구축 추진

성광제 ㈜아스포즈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임의규 윈터700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여섯 번째)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아스포즈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디지털 스포츠 연구 및 개발 전문 기업 ㈜아스포즈는 사회적협동조합인 ‘윈터(WINTER) 700’과 26일 강원 평창군 소재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첨단 기술이 융복합 된 디지털 스포츠 복합문화공간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윈터 700은 동계 비인기 종목 저변확대 및 활성화, 은퇴선수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유소년,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생활체육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아스포즈와 협력을 계기로 강원 평창 지역의 ICT 디지털 스포츠 기반 체육 교육 공간 구축을 추진한다.

아스포즈는 AR 스크린 클라이밍 개발 및 성공적인 상용화를 이뤄내고, 디지털 스포츠 공간을 구성해 스포츠 체육 활동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시키고 있다. 국내 주요 기관들과 협업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 사업도 진행 중이다.

대한체육회 주관 유청소년 스포츠 활동 구축 사업, 경기도 교육청 주관 스마트 클라이밍 경기이룸학교, 한국체육대학교 AR 스크린 클라이밍 지도자 연수 개최로 국립대학육성지원 사업 우수 사례 선정, 서울시 초등학교 AR 클라이밍 온라인 대회 성공적 개최 등이 대표적이다.

성광제 아스포즈 대표이사는 “ICT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운동 종목의 전문성을 유지 개발돼야 한다”며 “특히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종목을 우선시해 비인기 종목의 생활 체육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인기 동계 스포츠 종목을 활성화해 평창 스포츠 교육 현장에서 활발하게 성장 중인 사회적협동조합 윈터 700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임의규 윈터 700 대표이사는 “평창올림픽 이후 강원 평창 지역의 랜드마크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우리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체험하는데 있어 디지털 기술이 꼭 필요한 시점이었다”며 “IC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스포츠 개발과 성공적인 교육 서비스 사업을 일궈낸 아스포즈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윈터 700의 새로운 프로그램 신설에 따른 지역 사회 발전을 일궈낼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스포즈 관계자는 “동계 스포츠 글로벌 메카인 강원 평창지역이 앞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위한 유입으로 국내 K-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의 교육적 산업 발전과 스포츠의 디지털 전환 시대 속 지역주민과 유청소년들이 함께 웃으며 건강해질 수 있는 새 스포츠 라이프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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