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바이오 코리아 2024’ 내 KCL 부스. 사진: KCL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4’에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기업들과 함께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바이오 코리아는 충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하는 국제 행사다. 호주, 독일, 스웨덴, 덴마크 등 10개국 81개사가 참가한다.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에 맞춰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 주관기관인 KCL은 성능평가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국내 원부자재 제조ㆍ생산기업 19개사를 선정해 합동 홍보부스를 구성했다.
KCL은 2022년부터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사업단으로 관련 기업들과 함께 국내외 유명 바이오산업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4개 기업이 신규계약을 체결해 9억5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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