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은 최근 강원 삼척 덕산해수욕장에서 삼표시멘트 임직원, 대학생 서포터즈, 삼척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했다. / 사진 : 삼표그룹 제공 |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삼표그룹은 최근 강원 삼척시 덕산해수욕장에서 대학생 서포터즈와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해양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덕산해수욕장은 지난해 6월 삼표시멘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위해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곳이다.
삼표시멘트 임직원들과 대학생 서포터즈, 삼척시 관계자 등은 덕산해수욕장 일대를 걸으면서 바다에서 떠밀려온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일반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실천했다.
특히, 대학생 서포터즈는 반려해변 정화 활동을 개인 SNS 등을 통해 홍보하며 해양정화 활동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대학생 서포터즈 임형규 학생은 “해양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원철 삼표시멘트 전무는 “삼척의 향토기업으로 아름다운 해변을 가꾸기 위해 지역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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