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제공

[대한경제=이지윤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다섯 번째 상장지수펀드(ETF)로 KoAct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를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반도체와 2차전지의 핵심 기술에 적용되는 차세대 소재 관련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구체적으로는 새로운 기술변화로 신규 도입되는 소재, 기술난이도가 올라가면서 더 많이 채용되는 소재 그리고 이러한 소재들이 개발되고 가공되는 소재공급망을 담았다.

포트폴리오에는 동진쎄미켐(7.0%), 티이엠씨(7.0%), 원익QNC(6.0%), 레이크머티리얼즈(6.0%) 등 반도체와 2차전지 핵심소재를 생산, 유통하는 업체로 구성됐다. 총 보수는 연 0.5%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전략솔루션총괄은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은 기술 발전에 따라 핵심소재의 변화와 수요 증가 역시 빠르게 진행돼 온 만큼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해당 상품은 정부 자원 자립화 정책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을 장기적 관점으로 액티브하게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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