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다올투자증권 제공

[대한경제=이지윤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67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5억원과 67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385억원) 대비 8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1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보수적 관점으로 시장 상황을 판단하고, 예상손실을 반영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을 충실히 적립한 덕분에 재무적 부담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그동안 대비한 만큼 올해는 안정적 수익기반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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