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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F2024] 韓 찾는 프리츠커상 수상자…더불어 사는 미래공간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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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20 04:00:15   폰트크기 변경      
6월10일 도시와공간포럼…‘공간 혁명: AI 시대의 공간’ 주제 강연ㆍ토론

[대한경제=박흥순 기자]<대한경제>가 오는 6월10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도시와 공간 포럼 2024(City and Space Forum, CSF2024)’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공간 혁명이라는 주제를 놓고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제4회 도시와공간포럼의 기조연설을 담당할 야마모토 리켄(왼쪽)과 대담자로 나서는 최문규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사진:Tom Welsh for The Hyatt Foundation/Pritzker Architecture Prize 및 최문규 교수 제공


올해 포럼의 포문을 여는 연사는 세계적인 건축가 야마모토 리켄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인 야마모토 리켄은 올해 프리츠커상을 수상하면서 건축업계의 뜨거운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는 스위스 취리히 에어포트 더 서클과 요코하마시립대학, 요코스카 미술관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열린 공간에 대한 정의를 재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포럼에서 ‘함께 모여사는 사람들이 공간을 공유해야 한다’ 철학과 프리츠커상 수상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인사동 쌈지길 등을 설계한 최문규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가 대담자로 나서 야마모토 리켄과 미래 건축을 주제로 밀도 있는 대담을 나눈다.

주거공간과 국토리스트럭처에 대해 다루는 3세션에서는 지상과 지하공간의 변혁을 이끄는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과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임창수 기획관은 용산개발과 공간혁명에 대해 발표하고 윤진환 국장은 GTX가 몰고올 미래공간의 혁명에 대해 설명한다.

‘미래도시의 모빌리티(이동수단)’를 조망하고 공간에서 로봇의 역할 대해 살펴보는 세션4는 유금식 UAM포럼 부의장이 가까운 미래에 현실화 할 UAM에 대해 소개하고, 강기혁 뉴빌리티 부대표가 공간과 로봇의 상관관계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세션5에서는 AI가 가져올 미래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한백영 롯데이커머스 UX부문장이 ‘AI와 유통시장의 대변혁’에 대해 소개하고 오순영 KB국민은행 상무와 이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부사장이 각각 ‘AI시대 변곡점을 맞은 금융’, ‘한국자본시장의 성장기회’를 주제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4회차를 맞은 ‘도시와공간포럼’은 매년 우리의 삶과 밀접한 도시, 공간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의 혜안을 살펴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여기에 더해 인공지능이 바꿔놓을 우리의 삶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6월10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일시 : 2024년 6월 10일(월)
▷장소 :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2층 대회의장
▷주제 : 공간 혁명
▷주최 : 대한경제
▷문의 : 도시와공간포럼 운영사무국(02-3485-8470)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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