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백경민 기자] 경동엔지니어링(대표 강재홍)이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 연결도로 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 수주를 목전에 뒀다.
16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SOQ(기술인평가서) 방식의 이 사업에 대한 개찰 결과 예정가격 대비 83.45%인 32억7547만원을 투찰한 경동엔지니어링이 사업권을 예약했다.
경동엔지니어링은 50% 지분으로 한국종합기술(25%), 극동엔지니어링(25%)과 컨소시엄을 이뤘다.
경동엔지니어링은 이날 강원도 수요로 진행된 ‘도로관리사업소 지방도유지보수사업 감독권한대행 등 통합건설사업관리’ 수주도 예고했다. 입찰금액은 예정가격 대비 80.65%인 20억4988만원 수준이다.
조달청이 집행한 경상남도 창원시 수요의 ‘창원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수립’은 한국종합기술(대표 김치헌)이 예정가격 대비 80.60% 수준인 37억7200만원을 적어내 낙찰을 앞뒀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 수요로 진행된 ‘달천 동진지구 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도 한국종합기술의 몫이 될 전망이다. 입찰금액은 예정가격 대비 85.34%인 19억2000만원 수준이다.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의 또다른 사업인 ‘섬강 횡성.지정지구 배수영향구간 정비사업 실시설계’는 도화엔지니어링(대표 손영일)이 예정가격 대비 85.23%인 20억2290만원을 써내 수주를 예고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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