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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호국 보훈의 달’ 국내선 특별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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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20 09:01:06   폰트크기 변경      
6월 한 달간, 특별 할인 대상 확대…동반 보호자 1인도 대상자와 동일한 할인 혜택 제공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 아시아나항공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아시아나항공 (대표 원유석)이 내달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내선 특별 할인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탑승일 기준) 동안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 및 그 유족, 이들과 함께 탑승하는 보호자(1인 한정)가 국내선 항공편을 탑승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유공자 및 유족 본인에게 제공되던 국내선 항공 운임 30~50% 할인 혜택(정상 운임 기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6월 한 달 간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독립 유공자 및 유족 △국가 유공자 및 유족 △5.18 민주 유공자 및 유족 △특수임무 유공자 및 유족 △보훈 보상 대상자 및 유족 △고엽제 후유증 환자 등 대상자 본인(국가보훈처장 발행 신분증 소지)과 함께 탑승하는 동반 보호자 1인을 대상으로 일반석에 한해 항공 운임의 30~50%가 할인된 특별 운임(정상 운임 기준)을 제공한다.

이번 국내선 특별 할인 혜택은 대상자와 동반 보호자가 동일한 항공편에 탑승할 때 적용되며, 예약은 이날부터 가능하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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