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백경민 기자] 건화(대표 황규영)가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2공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수주에 성큼 다가섰다.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날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의 이 사업에 대한 입찰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총 98.34점(기술점수 78.36점, 가격점수 19.98점)을 획득한 건화가 사업권을 예약했다. 입찰금액은 예정가격 대비 80.57%인 81억3000만원 수준이다. 건화는 42% 지분으로 대한콘설탄트(30%), 동일기술공사(28%)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재공고를 거친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는 예가 대비 82.00%인 82억3680만원을 적어낸 유신(대표 박석성)이 낙찰을 앞뒀다. 기술점수(79.70점)와 가격점수(20.00점)를 합한 종합심사 점수는 99.70점이다. 유신은 40% 지분을 확보, 동명기술공단(30%), 서영엔지니어링(30%)과 합을 맞췄다.
경기 평택시 수요로 진행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 건설사업관리(시공단계ㆍ건설,통신,소방)’는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유태원)가 예가 대비 82.19%인 30억9719만원을 써내 수주를 예고했다.
경상북도 성주군의 ‘월곡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외 2개소 기본 및 실시설계’는 예가 대비 81.52%인 25억1480만원을 투찰한 동해종합기술공사(대표 김승진)가 낙찰예정자 지위를 선점했다.
경상북도 구미시 수요의 ‘구미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은 도화엔지니어링(대표 손영일)의 몫이 될 전망이다. 입찰금액은 예가 대비 81.10%인 24억2970만원 수준이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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