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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강북구청 등과 ‘온동네 숲으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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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28 09:22:15   폰트크기 변경      

KCC는 최근 강북구청에서 ‘온동네 숲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KCC 제공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KCC는 최근 서울 강북구청, 초록우산,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올해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한 ‘온동네 숲으로’는 서울시 내 저층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KCC의 도료 브랜드 ‘숲으로 페인트’와 건축자재를 활용해 온동네를 따뜻하게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CC는 올해 페인트를 비롯한 건축자재 등 1억5000만원 상당을 투입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CC 임직원들은 마을 주민, 어린이, 작가들과 함께 마을의 낡은 담장 채색 및 벽화작업을 진행해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KCC 페인트를 이용한 미술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술대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벽화 색채 작업에 반영하거나 따로 전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온 숲 큰마음 어린이식당’,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노래하는 ‘시니어 중창단’ 등 마을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온마음을 품다’ 축제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병행한다.

KCC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낙후된 마을 담장을 아름답게 도색하며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거주지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이 늘어나는 것을 직접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올해 처음 시작하는 미술대전을 포함해 마을 축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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