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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 이미지 / 이스타항공 제공 |
이스타항공은 그동안 국내선에서만 시행했던 기내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일부 국제선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반려동물 운송 허용 무게를 9kg로 가장 높게 운영하고 있다.
운영 노선은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상하이 △타이베이 △방콕 △다낭이다.
사전에 검역 절차를 마친 생후 8주 이상의 개와 고양이, 새를 기내 동반해 탑승할 수 있으며, 1인당 한 마리까지 가능하다. 무게는 운송 용기 포함 9kg 미만까지 허용한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을 원하는 고객은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이스타항공 유선 예약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운송 가능 노선을 확대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반려동물에 친화적인 서비스를 추가 개발할 예정”이라 말했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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