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동국씨엠, 환경성적표지 국내 인증 취득… 컬러강판 업계 최초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6-04 10:17:41   폰트크기 변경      

동국씨엠 컬러강판 제품. / 사진 : 동국제강그룹 제공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동국제강그룹의 동국씨엠은 프리미엄 컬러강판인 럭스틸과 도금강판이 컬러강판 업계 최초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적표지(EPD)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 원료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정량화해 표시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것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확대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동국씨엠은 국내 친환경 건축이 확산되면서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제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럭스틸과 도금강판 제품군에 대한 국내 EPD 취득을 추진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동국씨엠의 럭스틸과 도금강판을 사용한 건축주는 사용 비율에 따라 녹색건축인증제도(G-SEED) 평가에서 가점을 받는다. 녹색건축인증을 획득할 경우 건축물 기준 완화, 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유럽 인터내셔널 EPD, 작년 미국 UL EPD 인증 취득에 이어 이번에 국내 EPD 인증을 취득해 친환경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향후 ‘DK컬러 비전 2030’ 지속성장 전략에 따라 저탄소 원재료 구매, 공정 개선, 설비 투자 등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경남 기자 knp@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경제부
박경남 기자
knp@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