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24 도시와 공간 포럼’(CSF 2024)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더불어민주당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이제 우리의 도시공간은 단순히 사람이 모여사는 물리적 개념을 넘어 사람과 건물, 건물과 도시 등 사회의 수많은 관계를 디자인하는 것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도시와 공간 포럼’(CSF 2024)에서 축사를 통해 “인구밀집과 도시팽창, 인구소멸과 AI(인공지능) 기술의 등장 등 급변하는 시대 속 도시와 공간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AI 시대를 맞아 변모할 도시와 공간의 미래상을 제시한 것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도시와 공간 포럼 개최에 축하의 뜻도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한경제의 2024 도시와 공간 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포럼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김상수 대한경제신문 회장님과 유일동 대한경제신문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도시와 공간 포럼은 ‘공간 혁명: AI 시대의 공간 재구조화’를 주제로,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확장하는 AI 환경 속 미래공간의 변화와 준비방향을 논의한다. 그는 “오늘 포럼에는 변화하는 시대 속 인류의 터전을 새롭게 기획하고자 많은 전문가 여러분들이 함께해 주셨다”며 “이번 포럼이 도시와 공간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