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노루페인트 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노루페인트가 동서울대학교 경관개선 벽화그리기 활동에 도료를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동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이 작가로 나서 경기도 광주시 양벌리 지하차도에 벽화를 그리는 작업이었다. 경기도 광주시 특산품 중 하나인 토마토를 유쾌하고 동적인 이미지로 그렸다. 하행에는 토마토를 알사탕의 이미지로 변환, 다양한 상황을 의인화해 표현했다.

양 기관은 2017년 법무부 성남준법센터가 주최한 셉테드(CPTEDㆍ환경적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활동을 시작으로 경관개선 벽화 사업을 함께했다. 노루페인트는 2016년부터 법무부의 준법지원센터와 셉테드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국에 친환경 페인트를 지원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디자인 전공 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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