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호윤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4일 종합식품기업 팔도에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해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사업 재원 조성(누적 기부금품 1억원 이상)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한다. 팔도는 2014년부터 대한적십자사 활동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울진‧삼척 산불과 같은 국가 재난 발생 시 구호 물품 등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고 2023년 말 기준 누적 기부금품액은 1억 3000만원이다.
(왼쪽부터) 강은주 사회협력팀장, 박성배 팔도 경영지원부문 준법경영팀 책임, 편성환 경영지원부문 준법경영팀 선임 / 사진: 대한적십자 제공 |
팔도 관계자는 “팔도는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적십자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협력해준 팔도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협력관계로 재난현장부터 우리 주변 어려운 곳까지 도움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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