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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ㆍ강변북로에 ‘서울색 꽃길’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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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28 13:36:38   폰트크기 변경      

강변북로 가양대교 인근과

한강대교~동작대교 사이 등


올림픽대로 개화 IC 구간 베고니아 꽃길 / 사진: 서울시 제공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인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등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도로 주변에 ‘환영’의 의미를 담은 꽃길이 조성됐다. 꽃길은 서울색인 ‘스카이코랄’의 계통으로 꾸며졌다.

서울시설공단은 28일 올림픽대로 개화IC에서 88분기점 사이 약 1㎞와 강변북로 가양대교 인근과 한강대교~동작대교 사이 약 2.3㎞ 구간에 꽃길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스카이코랄은 시민이 여가 활동을 하기 위해 많이 찾는 ‘한강의 핑크빛 하늘’에서 추출된 색으로 2024년 서울색으로 선정됐다. 7월 말까지는 코랄작약ㆍ아주가ㆍ핑크 안개꽃ㆍ붉은 메밀꽃ㆍ베고니아 등 화사한 꽃을 만날 수 있으며, 가을에는 백일홍ㆍ황화 코스모스, 봄에는 코랄작약ㆍ꽃양귀비 등 계절별 다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공단은 내년까지 추가로 ‘환영 꽃길’을 조성하기로  하고 관광객 등이 주로 많이 유입되는 동선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하기로 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차창 너머 만나는 ‘서울’이라는 도시의 첫인상이 화사한 꽃을 통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을 한층 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호수 기자 lake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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