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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떴다...용인 축구장에 깜짝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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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6 11:16:02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토트넘) 선수가 지난 5일 저녁 경기 용인시에 있는 일반인 축구장에 나타나자 인파가 몰려들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손흥민은 당시 골키퍼 김승규 선수와 함께 일반인들로 구성된 축구팀과 경기를 하기 위해 오후 8시께 용인 수지체육공원을 깜짝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께 “사람이 너무 많이 위험하다”는 내용의 안전사고 우려 신고가 13건 접수됐다.

시민들의 고성이 터져 나오고 경기장 난입 시도가 이어지는 등 분위기가 과열되자 손흥민은 예정보다 10분가량 일찍 경기를 종료하고 오후 10시 10분께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지난달 27일에도 손흥민은 서울 광진구의 한 축구장에서 일반인들과 축구 경기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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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부
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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