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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 전반의 역동성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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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8 13:32:02   폰트크기 변경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대한경제=노태영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성장 동력 약화 및 생산성 정체 등으로 경제 전반의 역동성이 저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인사말에서 “고물가ㆍ고금리 영향과 수출ㆍ내수 부문별 회복 속도 차이 등으로 소상공인 등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취약 부분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안정과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구조개혁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가장 직접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생활물가 안정과 생계비 경감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과 가계부채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물가상승률이 2%대로 둔화하는 가운데 수출과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연초 예상보다 높은 연간 2.6% 수준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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