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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운용, ‘장기국고채·AI반도체’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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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09 12:50:37   폰트크기 변경      
목표수익률 7% 추구

사진:대신증권


[대한경제=김진솔 기자] 대신자산운용이 국고채와 인공지능(AI)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대신 국고10년 분할매매&AI반도체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국채 장기물 분할매매와 AI ETF투자로 7%의 목표수익률을 추구한다.

전체 자산의 90%는 국고채 장기물 투자로 안정적 이자수익을 추구하면서, 레포(Repo) 매도를 통한 분할매매 전략으로 자본차익까지 노린다.

유동성이 풍부한 장내 국고 10년 지표물에 투자하며, 듀레이션은 8년 수준으로 유지한다.

나머지 10%의 자산으로는 지난달 신규 출시한 ‘DAISHIN343 AI반도체&인프라 액티브 ETF’에 투자한다. 국내 인공지능 관련 상장 기업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노린다.

목표수익률인 7%를 달성하면 목표 수익률 유지를 위해 단기채와 유동성 자산 투자로 전환한다.

펀드 만기는 목표 수익률 달성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설정 후 6개월 이내 목표 수익률 달성 시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1년이다.

6개월 이후 달성하면 운용전환일로부터 6개월, 목표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면 설정일로부터 3년이다.

이 펀드는 오는 19일까지 대신증권, 교보증권, 한국투자증권, 전북은행에서 판매한다. 총 보수는 연 0.35 ~ 1.13%다. 만기 전 환매가 가능하고, 환매수수료는 환매금액의 2%다. 설정 후 6개월부터는 환매수수료가 없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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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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